▲제3회 유럽오픈 합기도선수권 대련 경기 모습 (무예신문) |
지난 4월 16일(현지시간), 스페인 무르시아에서 『제3회 유럽오픈 합기도선수권 및 시범대회』가 열렸다. 이번 대회는 한민족합기도무술협회스페인지회(지회장 이경선)가 주최하고 한민족합기도무술협회(총재 서인선)와 미국 법인단체인 WORLD KIDO FEDERATION이 공동으로 주관했다.
이경선 스페인 지회장은, “올해로 3회째를 맞는 유럽오픈 합기도대회를 계기로 합기도가 스페인은 물론 유럽 전역에서 활성화 될 수 있도록, 유럽 내에서 활동하는 합기도 관장들을 독려했다”면서, “400명의 참가선수가 스페인, 벨기에, 스웨덴, 프랑스, 독일, 영국에서 무르시아를 방문했다”고 밝혔다.
다센 벨기에 지부장은, “유럽에서도 합기도 대회가 지속적으로 개최되고 발전하는 모습에 매료되어 10명의 선수가 출전했고, 선의의 경쟁을 통해 기량을 선보일 수 있어서 흐뭇했다”고 참가 소감을 전했다.
대회를 참관한 한민족합기도무술협회 서성일 사무총장은 “세 번의 대회를 통해, 대회 조직위원회의 시스템이 완벽하게 구축됐다”고 평가하며, “유럽오픈 대회가 합기도를 유럽에 알리는 중요한 대회로 성장할 것”이라고 말했다.
유럽오픈 합기도대회는 한민족합기도무술협회의 규정에 따라 형부, 무기부, 호신술, 대련, 연무시합 및 낙법 종목으로 나누어 경기를 치렀으며, 각 참가국의 특별 시범도 펼쳐졌다.
한편 한민족합기도무술협회는 현재 유럽, 미국, 남미, 아시아 지역에서 합기도 대회를 활성화시켜 합기도 홍보와 저변확대를 하는데 중점을 두고 있다.
출처 : 합기도 쌍호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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