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개나리 목련이 ...

온통 아침부터 박근혜 전 대통령의 검찰조사 중계로

떠들석하다...

미세먼지가 심해 요즘 자동차로 출퇴근하고 있다..

어제와 똑 같은 길이었지만 오늘 서부간선도로

뚝방길 개나리 군락지에 노오란 개나리가 피어나고 있고

목련또한 금방이라두 피어날듯 하다

그 모습을 보고 출근하는

내 입가엔 그냥 미소가 드리어 진다...

이 아름다운 봄날에

새순 돋아나고 꽃이피고 나무에 연둣빛 물오름이 올라올때

생동감이 참 좋다...

하루하루 감탄하며 자연의 순리에

감사하며 그 힘으로  참 열심히 살아가겠지...

다음주 토요일 1년중 가장 신경 쓰이는 공개승단,급심사

일정이 잡혔지만 아이들은 긴장감은 커녕 늘 똑같이

행동하고 오늘 또한 나만 혼자 맘 애태우며 지도할 생각을 하니

그냥 웃음만 나온다..

그래도 아직 때묻지않은 아이들 눈동자 .. 혼내면 금방 눈물방울

뚝 흘리다 언제 그랬냐듯이 재잘재잘 거리며 맘껏 수련하는

아이들이 있어 늘 하루하루가 새롭다...

출처 : 합기도 쌍호관

글쓴이 : 쌍호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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