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합기도 파이팅!” 합기도 종가(宗家) 대한합기도협회(총재 오세림)이 2016 국립경찰대학 합기도 심사를 6월 17일 실시했다. 심사자들은 학교 졸업 후 자부심 속에 정예 엘리트 경찰간부로 사회에 배출돼 국가와 국민을 위해 봉사하게 된다. ⓒ 한국무예신문 |
합기도 ‘종가(宗家)’ 대한합기도협회(총재 오세림)가 국립경찰대학(학장 백승호) 학생들을 대상으로 합기도 승단심사를 개최했다.
17일(금) 경찰대학 경도관 합기도장에서 치러진 심사에는 체육학과(학과장 오정주)의 합기도과정(지도교수 신민국·황정훈) 학생 25명의 심사가 이뤄졌다.
심사위원으로 협회 노수길 부회장, 이호일 심사위원장이 참여했고, 심사자들은 낙법, 꺾기술기, 호신술, 발차기 등을 1시간여 동안 펼쳐 보이며 성실하고도 진지하게 심사에 응했다.
이호일 심사위원장은 심사 평(評)에서 “심사에 최선을 다해 준 것에 감사하고 심사에 이르기까지 물심양면으로 열심히 지도하여 주신 교수분들께 무엇보다 감사드린다”면서 “학생여러분들은 엘리트답게 사회출발부터가 지도자로, ‘인의예지’ 합기도를 잘 수련해 사회에 나가 모든 것을 원칙과 공평성의 원리에 부합하는 지도자의 길을 걸어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 이날 심사에 앞서 대한합기도협회는 합기도 발전에 기여한 감사의 뜻을 담아 국립경찰대학 체육학과 오정주 학과장을 비롯해 신민국, 황정훈 합기 ⓒ한국무예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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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사에 앞서, 협회는 합기도 발전에 기여한 감사의 뜻을 담아 오정주 학과장, 신민국·황정환 지도교수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이날 심사는 국립경찰대학이 경기도 용인에서 충남 아산으로 이전 후 처음으로 치러진 심사로 새로 이전한 경찰대학으로나 협회로서도 나름 의미 있고 상징적인 행사였다.
참고로 국립경찰대학은 명실상부한 대한민국 경찰 최고 지성의 상아탑으로, 이날 승단심사에 응한 심사자들은 자부심 속에 학교 졸업 후 정예 엘리트 경찰간부로 사회에 배출돼 국가와 국민을 위해 봉사하게 된다.
출처 : 합기도 쌍호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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