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전통스포츠 전국합기도대회, 청양서 개최

▲ 무예신문

대한민국합기도중앙협회(협회장 정달순)가 11월 11일부터 13일까지 3일간 충청남도 청양군민회관에서 「2016 전통스포츠 전국합기도대회」를 개최한다. 대회는 국민체육진흥공단 기금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열린다.    

이번 대회는 전통스포츠인 합기도 보급을 통해 국민건강 향상을 도모하고 명랑한 사회 분위기를 조성 하기위해 마련됐다. 17개 시ㆍ도에서 합기도 선수와 동호인, 임원 등 1,500여 명이 참가한다.

12일 개회식에는 이석화 청양군수, 이기성 청양군의회의장, 대한민국합기도중앙협회 정달순 협회장을 비롯해 대회 임원과 관계자들이 참석한다.

경기는 종합단체연무, 호신형, 호신술, 기록, 대련, 호신술 왕중왕전 부문으로 나누어 펼쳐진다. 대련 경기는 전광판, 심판용 전자기기 등을 활용, 공정성을 높일 계획이다.

정달순 대한민국합기도중앙협회장은 “합기도 수련은 인터넷게임으로 저하된 청소년들의 체력 향상은 물론 도전정신과 공동체의식을 높여 건전한 학교 분위기 조성에 긍정적 영향을 준다”면서, “학교폭력 예방 차원에서도 효과적인 무예”라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대한민국합기도중앙협회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 국민체육진흥공단, 대한체육회, 청양군, 충청남도체육회, 청양군체육회가 공동으로 후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