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기도 쌍호관 "서울대공원 캠핑장 오픈"

▲  무예신문

캠핑 장비가 없어도 캠핑을 즐길 수 있고 가격까지 저렴해  맨손으로 부담 없이 가볼 만한 서울대공원 캠핑장으로 가족여행을 떠나보자.

서울대공원(원장 송천헌) 캠핑장이 동절기 휴장을 마치고 3월 30일 개장한다. 서울대공원 캠핑장은 서울에서 쉽게 올수 있는 가까운 곳으로 청계산의 청정한 기운을 느끼며 계곡과 함께 숲속 캠핑이 가능하다.

사당역에서 10분 거리에 위치한 대표적 자연친화적 공간인 서울대공원 캠핑장은 인터넷 예약시스템을 통해 예약이 가능하다. 캠핑장은 3월 30일부터 휴무 없이 11월 10일까지 약 8개월간 운영된다.

캠핑장에는 150동의 텐트 외 샤워실, 음수대, 운동장, 놀이터, 대피소 등 부대시설도 빠짐없이 갖춰져 있으며 캠핑장 내 매점에서는 각종 캠핑용품을 대여할 수 있다. 또 농구장과 배구장도 사용이 가능하다.
특히 계곡을 따라 자연스럽게 이어진 숲길은 상쾌하고 맑은 공기가 야영객의 피로를 풀어주고 봄에는 꽃구경을, 여름에는 울창한 숲을, 가을에는 단풍의 절경을 볼 수 있다.

캠핑장과 더불어 동물원, 치유숲, 현대미술관, 과천과학관, 서울랜드 등 다양한 주변 볼거리를 즐겨보자. 가족의 휴식과 아이들의 교육, 생명존중의 시간 등 다양하고 유익한 여러 가지 즐거움을 느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