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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2016 전국청소년합기도페스티벌
ssangho1
2016. 5. 4. 11:39
▲ 전국청소년합기도페스티벌 대련경기 모습 (무예신문) |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 2016 전국청소년합기도페스티벌』이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지난 4월 30일 전남과학대학교 설산관에서 개최된 이번 대회에는 전국 각지에서 올라온 청소년 선수 550여명의 청소년 선수단과 지도자, 학부모 등 약 75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선의의 경쟁이 펼쳐졌다.
이번 대회는 오전 8시 30분 시작으로, ▲낙법 ▲격파 ▲호신술 ▲무기술 등의 개인기록 경기와 ▲단체연무시범대회 ▲유치부ㆍ초등부ㆍ중등부ㆍ고등부ㆍ대학일반부 등 체급별 대련 등으로 나뉘어 진행됐다.
조현진 대회총괄본부장은 “우리 청소년들이 그 동안 갈고 닦은 합기도 실력을 마음껏 펼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기 위해 대회를 개최했다”고 취지를 밝히며, “작년대회에 비해 전반적으로 선수들의 실력이 높아졌다”고 평가했다.
이번 대회에서 종합우승을 차지한 광양무림체육관(관장 서민수)은 뛰어난 기량으로 시상대 가장 높은 곳에 올랐으며, 준우승에는 전남과학대학교 경호보안과(교수 조장헌)이, 3위에는 광양제철선교체육관(관장 최덕환)가 뒤를 이었다.
단체연무 시범부문에서는 광양무림체육관이 1위를 차지했으며, 2위에는 연무합기도장(관장 김열남)이 3위에는 여수무림본관(관장 오성남)이 올랐다. 최대한(전남공업고등학교), 곽선미(전남과학대학교), 백민웅(광영고등학교)이 최우수선수로 선정되어 광주지방경찰청장상을 수상했다.
이날 개회식에서 대회장인 이충영 운암병원 원장은 “합기도는 해방이후 60여 년 동안 경찰무예, 경호무예, 호신무예 등으로 국민들의 사랑을 듬뿍 받아왔다. 그뿐만 아니라 대통령경호실을 비롯해 세계 곳곳의 특수요원들이 사용하는 우리의 전통무예이다”고 말했다.
이어 대한합기도연맹 최종태 회장은 “합기도는 예의(禮義)를 바탕으로 몸과 마음을 단련하고, 인격완성을 추구하는 우리 고유의 전통무예로, 학교폭력 예방과 여성들의 호신을 위해 많이 활용되고 있는 무예이다”며 “우리 고유의 합기도가 국내는 물론 세계인들이 즐기는 생활호신무예로 뻗어나갈 수 있도록 합기도 가족 모두가 하나가 되어 노력하자”고 전했다.
이번 대회는 대한합기도연맹이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ᅟ한국청소년폭력예방협회, 광주지방경찰청, 전남과학대학교, 운암병원, 광주평화재단, 무예신문, 시사포스트가 후원했다.
한편 『전국청소년합기도페스티벌』은 국내 대표적인 대회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공정성과 신뢰성을 바탕으로 심판교육 등을 주기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출처 : 합기도 쌍호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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