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뿌옇다..

2016-04-22 금요일  뿌연하늘..

올해들어 특히 더 많이 쾌청한 봄하늘을 보기 어려운듯 싶다..

언제부터인지 미세먼지의 심각성 때문인지 일기예보시간에도

그날의 미세먼지 예보도 해주고...덕분에 싸이클 출근시 참고하고

어떤날은 완전무장, 어떤날은 선글만 끼고...

분리수거도 정착된지 오래고 산에가면 생태계 파괴를 우려해 만든

등산정비로도 잘되어있고 질서 및 의식변화 수준들도 높아

생각보다 쓰레기도 눈에 잘 안띄는데 공해는 점점 더 심각해 지는거 보면

뭔가 문제가 있는 건 확실한데...

난 비올때 빼곤 싸이클로 출퇴근 하면서 나름 공해방지를 위해 앞장서는

사람이다라는 자부심도 가지고 있는데 요즘 뿌연 하늘만 보면 답답할 뿐..

불금...

오늘은 어떤 생각으로 하루를 보낼까..

그냥 좋은생각...아이들 지도하며 덜 짜증내며 신나게 아이들과

땀 흘리다보면 하루가 저물어 가겠지..

출근해 샤워하고 나만의 작은 사무실에 앉아 이렇게 일기아닌 일기를 쓸때

참 행복하다...

오늘 하루도 홧팅...

출처 : 합기도 쌍호관

글쓴이 : 쌍호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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