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테고리 없음
제16회 문체부장관기 전국합기도대회 ‘성료’
ssangho1
2015. 7. 8. 18:56
![]() |
© 무예신문 |
『제16회 문화체육관광부장관기 국민생활체육전국합기도대회』가 지난 7월 3일(금)부터 5일(일)까지 3일간 충남 청양군민체육관에서 전국 각지에서 올라온 선수 및 임원, 동호인 등 약 2,500명(자체추산)이 참가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는 이석화 청양군수, 심우성 청양군의회 의장, 정달순 전국합기도연합회장을 비롯해 관련 단체장 및 각 시ㆍ도연합회장 등이 대거 참석해 대회를 축하했다.
|
특히 이날 개회식에서는 지난 5월 30일 합기도 호신술의 중요성과 종목 진흥을 위해 만 60세 이상으로 구성한 ‘전국합기도연합회 원로시범단’의 시연이 펼쳐져 관람객들에게 깊은 감명을 남겼다.
국민생활체육전국합기도연합회 최용운 사무처장은 “이번 대회에서 가장 신경을 쓴 부문은 메르스(중동호흡기증후군) 감염예방이었다”며 “예방을 위해 경기장의 모든 시설을 대회 2일전 방역소독을 실시했으며, 행사 당일 영상디지털열감지기시스템을 설치하고 모든 선수 및 입장객을 대상으로 의료진을 대거 투입해 발열 체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또한 “미열이 감지될시 입장을 제한하고 손소독제와 마스크를 지급하는 등 메르스차단에 심혈을 기울였다”고 전했다.
|
이날 경기는 단체연무, 호신형, 호신술, 기록, 대련 등으로 나뉘어 진행됐으며 충청남도가 종합우승의 영예를 차지했다. 그 뒤를 이어 경상북도가 준우승을 경기도가 3위를 차지했다. 또한 종합시상 결과에 따라 해당연합회에 자전거가 부상으로 수여됐다. 이번에 수여된 자전거 10대는 지난 5월 『2015 전국생활체육대축전』 당시 경기운영 평가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부상으로 받은 상품이다.
|
이번 대회는 국민생활체육회가 주최하고 국민생활체육전국합기도연합회가 주관했으며 문화체육관광부, 국민체육진흥공단, 충청남도, 청양군, 충청남도생활체육회가 공동후원했다.
한편 메르스 때문에 연기된 『2015 전국생활체육합기도 페스티벌』은 오는 25일(토) 부터 26일(일)까지 2일간 천안시 유관순체육관에서 개최된다.